2007년부터 세계 속의 한류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왔고 2013년 한류현상이 동아시아 외부에서 어떻게 유통되고 문화적 역동성을 형성하는지 연구하며
미국과 유럽이 유행시킨 톰다운식의 대중문화와 다른 세계화가 만들어낸 혼종적 문화이자 지배적 음악유통 환경에 역행하는 흐름인 '케이팝'을 학문적으로 대중친화적으로 다루는 글을 꾸준히 써왔다.
특히 는 기존의 문제의식을 확장해 한류와 케이팝이 가지고 있었던 한계를 창의적으로 넘어서 전 세계 가장 강력한 문화 상품으로 떠오른 BTS를
문화산업적, 사회적, 미디어적 관점에서 전방위로 이야기한다.